한 해 인사

한 해 감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금년 한 해는 가장 침울한 고통 속에 지나가고 있으나 굳건한 믿음으로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모로 퍽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희 로고스를 위해 기도와 격려 그리고 물질적으로 후원해 주심을 재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주의 뜻에 더욱 순종하며 맡겨진 사역 잘 감당하겠습니다.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고 소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도하며 감사함으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날마다 주 안에서 형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샬롬.

캄보디아 로고스에서 노동현/박조숙 선교사 드림

Logos 12월의 소식

주님의 은총으로 이 어려운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며 더욱 새 힘 얻는 사역과 가정들이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캄보디아는 우기철이 끝나고 건기철로 접어들었습니다. (내년 6월까지) 새벽엔 26도~27로 좋은 계절입니다.
요즘 ‘프놈펜’시와 ‘껀달’주에 코로나19 비상 발령이 내려 2주간 모든 주민들이 자가격리 차원으로 긴장했는데 11월 23일 부로 해제는 되었으나 여전히 긴장된 가운데 저희 학교에서도 더욱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가는 개발도상국으로 접어든 시점에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계속 어려워 지고 있어 실직자가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월 28일은 졸업식이 있었고 11월 3일에는 유 ,초, 중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학기는 전교생 182명으로 교육을 하게 됐습니다. 특히 매일 정규 교육에 앞서 매일 30분씩 채풀을 하고 있는데 장소가 협소하고 거리두기 규정으로 2일간씩 학년별로 묶어서 드리고 있습니다. 주일날 예배는 먼저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고 끝난 후에 바로 중등부 에배를 드립니다. (2년 유효기간인 예배허가서가 끝나서 갱신 신청을 하고 12월경에 종교부에서 발급이 될것입니다.)

로고스 설립 목적과 목표대로 끊임없이 전진토록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날마다 강건한 가운데 늘 승리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샬롬.

로고스학교에서 노동현/ 박조숙 선교사


<기도제목>

  1. 로고스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역이 되도록.

  2.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3. 아브라함 선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도록.

  4.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협력 사역자가 파송되도록.

  5. 우리들이 건강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6. 2021년 12월경 고등학교 건축과 대학 설립 추진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