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총으로 이 어려운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며 더욱 새 힘 얻는 사역과 가정들이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캄보디아는 우기철이 끝나고 건기철로 접어들었습니다. (내년 6월까지) 새벽엔 26도~27로 좋은 계절입니다.
요즘 ‘프놈펜’시와 ‘껀달’주에 코로나19 비상 발령이 내려 2주간 모든 주민들이 자가격리 차원으로 긴장했는데 11월 23일 부로 해제는 되었으나 여전히 긴장된 가운데 저희 학교에서도 더욱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가는 개발도상국으로 접어든 시점에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계속 어려워 지고 있어 실직자가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월 28일은 졸업식이 있었고 11월 3일에는 유 ,초, 중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학기는 전교생 182명으로 교육을 하게 됐습니다. 특히 매일 정규 교육에 앞서 매일 30분씩 채풀을 하고 있는데 장소가 협소하고 거리두기 규정으로 2일간씩 학년별로 묶어서 드리고 있습니다. 주일날 예배는 먼저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고 끝난 후에 바로 중등부 에배를 드립니다. (2년 유효기간인 예배허가서가 끝나서 갱신 신청을 하고 12월경에 종교부에서 발급이 될것입니다.)
로고스 설립 목적과 목표대로 끊임없이 전진토록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날마다 강건한 가운데 늘 승리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샬롬.
로고스학교에서 노동현/ 박조숙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