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s 12월의 소식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고국은 영하의 날씨로 매우 추운데 이곳은 건기철 시작이라 낮에는 덥고 새벽에는 모포를 덮을 만큼 기온이 내려갑니다.
로고스학교는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성화 교육으로 음악을 가르치면서 금년 2월부터 색소폰합주단을 구성하여 가르치고 있던 중 3개월 전 프놈펜 한글학교에서 졸업식 때 연주요청이 있어 단원들이 잘 견디면서 열심히 연습하여 지난 16일 졸업식에서 3곡을 연주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 학생들이 참 열심히 연습하고 그 열매를 보니 참 뿌듯했습니다.
한 해가 며칠 밖에 남지 않고 저물어가니 ‘세월이 참 빠르구나.’ 느껴집니다.
그 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방을 품고 주의 나라와 로고스학교가 든든히 서 가기 위해 기도와 격려, 물질후원으로 공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려 돌아보니 저희들은 부족하고 미미한데...
금년 한 해도 기도로 물질로 격려해 주신 후원교회, 선교회 또한 지인들의 힘이 이 사역을 가능케 하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더욱 새 힘 얻고 내년에는 더 변화되어 하나님께 더욱 영광이 되는 사역이 되도록 각오하며 새 해를 맞이하겠습니다.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맞아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며 연말연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원하며...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소서.
샬롬!
기도제목:
- 로고스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역이 되도록
- 2018년 12월경 중학교 교실 건축을 위하여
- 학생들이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후임 사역자를 속히 허락하시도록
- 우리들이 건강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캄보디아에서 노동현 / 박조숙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