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s 4월의 소식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송축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은 최절정의 건기철 기후로 계속 평균 38도의 폭염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긴 터널에서 전 세계인들이 빠져 나오지 못하는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모든 분야 체계가 무너져 버리는 실상에 서 있습니다. 고국은 방역 핑계로 교회 탄압이 계속 되고 있어 신앙의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런 극심한 상황 속에 로고스를 위해 기도와 선교비 후원으로 힘을 공급해 주시어 이곳 로고스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 캄보디아도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년 2월부터 지역 감염 1~3차가 발생하여 부득불 3월 20일부로 전국 휴교령이 발령 됐습니다. 우리가 속한 지역은 1~2차엔 영향 없어 계속 공부를 했는데, 3차로 전 지역에 확산이 되면서부터 휴교가 됐네요. 현재 약 2천여명의 확진자가 생겨서 (사망16명)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4월 중순에 이 나라 새해 명절로 인구이동 염려가 있어 지역 간 봉쇄를(현 3군데 봉쇄) 할지 불투명 하지만, 3개 지역은 통금을 발령, 저녁 8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로 (4월17일까지)실시하므로 소상공인들과 서민들의 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동안 학교 내 수리와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면서 속히 휴교령 해제만을 기다리는 심정입니다. 또한 고등학교와 교회겸 강당의 건축을 계획하면서 주님이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 요청합니다.
기독학교로써 복음의 전진기지가 되어 이 나라와 열방을 향한 리더들이 세워지는 복음의 전당이 되기를 원합니다.
계속되는 팬데믹 속에 건강에 유의 하시기를 바라며 주님의 은총으로 충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2021. 4. 2.
로고스학교에서 노동현 / 박조숙 선교사
기도제목 :
로고스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역이 되도록.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아브라함 선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도록.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협력 사역자가 파송되도록.
우리들이 건강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2021년 12월 경 고등학교 및 교회 강당 건축과 대학설립 추진을 위해서.